선교지에 가기 전에 이 일을 하고 계십니까?
선교사들이 전도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이 가능할까? 선교사가 전도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그런데 바로 이런 제목으로 발표된 글이 있다. 즉, 데이빗 브루첵(David Broucek)은 자신이 소속해 있는 TEAM선교회의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1995년 7월호 EMQ 잡지(널리 알려진 복음주의 선교계의 계간 잡지-필자주)에 소개하였다(p282-289). 여기서 그는 설문에 응답한 선교사들이 대략 1년에 4명의 현지인을 주님 앞으로 인도한다는 통계를 발표했다.(553명의 선교사가 1년에 2,442명의 결신자를 얻음). 이 수자는 보통 1,000명의 기독교인이 1년에 1명의 불신자만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 것(레이튼 포드의 지적)보다는 많은 것이지만, 실제로 선교사들이 해야 하는 것보다는 적은 수자의 영혼에게 전도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렇다면 "왜 전도하지 않는가?"하는 이유에 대해, "바쁘다"는 것이 전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였다. 즉 다른 이유들도 많이 있지만, "맡은 일과 프로젝트 수행에 너무 매여 있어서 개인전도 할 시간을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글은 "...모든 선교사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이 조사의 목적은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부르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라고 끝맺음하고 있다.
전문인선교사와 전도
필자는 이번 '98 선교한국 기간동안 선교에 깊은 관심과 헌신의 마음을 가진 젊은 청년남녀를 많이 만났다. 그 중 상당수는 자신의 전공이나 장래 직업을 활용한 전문인선교에 관심이 많았다. 이는 참으로 귀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자신의 이익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 원하는 아름다운 자세였다. 그런데 한편 아쉬운 점은 선교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만 있으면 저절로 선교할 수 있는 것처럼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물론 전문기술은 선교에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이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당신의 가진 기술은 선교지의 주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피부로 느끼도록 해주겠지만, 그것으로 선교가 다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위에 그들에게 직접 하나님의 사랑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즉, 구체적이고도 명확하게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해야 한다.(롬 10:14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믿으리요). 그래야만 그들이 구원에 이르는 바른 지식을 소유하고, 이에 근거하여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인선교사는 선교지에서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기한 데이빗 브루첵의 글에서 처럼, 해야할 일 때문에 전도할 시간을 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물론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 대부분 그렇다는 의미이다). 선교역사적으로 볼 때도, 전문인선교사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술로 봉사하는데 더많은 시간을 쏟아왔기 때문에, 실제로 전도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렇게 많은 전문인선교사들이 희생적으로 섬기고도 기대한 만큼 영적열매를 얻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선교의 본연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가진 전공과 기술을 희생적으로 사용한다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중국에서 오랫동안 전문인으로 봉사하며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는 '만스 램스태'(Mans Ramstad, 가명)는 전문인선교사가 자칫 육체적 필요나 교육적 필요만 채워주는 일로 그치기 쉽다고 주의를 주면서, "가능한 많이 우리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여, 교회속에서 양육받고 훈련받도록 해야한다"고 고백한다(EMQ, 1996년 10월호, p.416-7).
창의적 접근지역에서의 미전도종족 선교
전문인선교사들을 전략적으로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대상은 바로 22억의 미전도종족이다. 이들은 대부분 복음을 거부하거나 배척하기 때문에, 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선 전공기술을 활용한 직업활동이나 봉사와 함께, 개인전도를 필요로 한다.(물론 지역이나 대상에 따라 차이가 많고, 어떤 경우는 전도보다 지도자훈련이나 다른 종류의 사역이 더 중요한 곳도 있다). 따라서 전문인선교사들은 개인전도에 능할 수 있도록 훈련받을 필요가 있다.
전문인선교 헌신자들의 전도훈련 과제
이처럼 선교에 있어서 전도의 중요성은 지대하지만 우리 한국교회나 사회적 상황으로 볼 때 전도의 경험을 갖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에는 물론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당신이 정녕 선교사로 헌신했고 잘 준비하기 원한다면 그대로 멈춰선 안된다.
먼저, 구체적인 전도의 훈련을 받으라.
우리는 주로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살아간다. 친구들도 거의 신자들이고, 활동반경도 주로 교회(혹은 기독교단체)가 중심이고, 봉사의 무대도 기독교인들이 대상(양육, 주일학교, 성가대 등)인 경우가 많다(이 경우는 목회자선교사 지원자도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불신자들과 만나거나 그들을 친구로 사귈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시간도 더욱 즐어들고, 있다고 해도 소개할 기술과 방법도 부족하다. 만약 전도하고 싶다면, 전도훈련을 받기 바란다. 이때 간단한 전도법에서부터, 대화법을 활용하여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혜롭게 접근하는 보다 전문적인 전도의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음, 실제로 전도해야 한다.
많은 선교헌신자들이 이 단계에서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전도훈련을 받았고 기술도 있지만, 실제 전도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누군가가 "전도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은 실제로 전도해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으로 적절하고도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수년전 회교권인 이집트에서 한팀의 선교사가 1년 동안 수십명의 모슬렘 개종자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그 비결을 묻자 팀장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단지 기회가 닿는대로 복음을 뿌렸을 뿐이다." 결신은 주님의 몫이고,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항상,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갖도록 기도하라.
예수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을 적으니...일군을 보내어주소서 하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을 때, 주님은 어떤 일군을 의미하셨을까? 이는 바로 앞부분의 예수님의 마음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예수님은 목자없이 유리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는데,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신 것이다. 주님은 자신의 마음과 일치한 바로 그런 일군을 찾고 계신다. 당신이 복음을 듣지도 못한채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22억의 미전도종족을 생각할 때, 주님과 같이 긍휼의 마음을 품도록 기도하기 바란다. 그리고 그런 동일한 마음이 생긴다면, 바로 지금 당신의 가장 가까이 있는 영혼에게 그 마음을 가지고 다가가서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라. 그 일을 계속한다면, 그리 오래지 않아 주님은 당신의 선교헌신을 기억하시고, 선교지로 인도하실 것이다.
출처:사단법인 한국해외 선교회(GMF) 전문인 협력기구
선교사들이 전도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이 가능할까? 선교사가 전도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한단 말인가? 그런데 바로 이런 제목으로 발표된 글이 있다. 즉, 데이빗 브루첵(David Broucek)은 자신이 소속해 있는 TEAM선교회의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를 1995년 7월호 EMQ 잡지(널리 알려진 복음주의 선교계의 계간 잡지-필자주)에 소개하였다(p282-289). 여기서 그는 설문에 응답한 선교사들이 대략 1년에 4명의 현지인을 주님 앞으로 인도한다는 통계를 발표했다.(553명의 선교사가 1년에 2,442명의 결신자를 얻음). 이 수자는 보통 1,000명의 기독교인이 1년에 1명의 불신자만을 주님앞으로 인도하는 것(레이튼 포드의 지적)보다는 많은 것이지만, 실제로 선교사들이 해야 하는 것보다는 적은 수자의 영혼에게 전도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렇다면 "왜 전도하지 않는가?"하는 이유에 대해, "바쁘다"는 것이 전도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였다. 즉 다른 이유들도 많이 있지만, "맡은 일과 프로젝트 수행에 너무 매여 있어서 개인전도 할 시간을 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글은 "...모든 선교사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았다. 이 조사의 목적은 우리 모두가 이러한 부르심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라고 끝맺음하고 있다.
전문인선교사와 전도
필자는 이번 '98 선교한국 기간동안 선교에 깊은 관심과 헌신의 마음을 가진 젊은 청년남녀를 많이 만났다. 그 중 상당수는 자신의 전공이나 장래 직업을 활용한 전문인선교에 관심이 많았다. 이는 참으로 귀하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자신의 이익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 원하는 아름다운 자세였다. 그런데 한편 아쉬운 점은 선교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기술만 있으면 저절로 선교할 수 있는 것처럼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물론 전문기술은 선교에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이지만, 그것만으로 충분치 않다. 당신의 가진 기술은 선교지의 주민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피부로 느끼도록 해주겠지만, 그것으로 선교가 다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위에 그들에게 직접 하나님의 사랑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즉, 구체적이고도 명확하게 구원의 복된 소식을 전해야 한다.(롬 10:14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믿으리요). 그래야만 그들이 구원에 이르는 바른 지식을 소유하고, 이에 근거하여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인선교사는 선교지에서 기본적으로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상기한 데이빗 브루첵의 글에서 처럼, 해야할 일 때문에 전도할 시간을 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물론 다 그렇다는 말은 아니고 대부분 그렇다는 의미이다). 선교역사적으로 볼 때도, 전문인선교사들은 자신들이 가진 기술로 봉사하는데 더많은 시간을 쏟아왔기 때문에, 실제로 전도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렇게 많은 전문인선교사들이 희생적으로 섬기고도 기대한 만큼 영적열매를 얻지 못했다. 그렇다면 이것은 선교의 본연의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 잃어버린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가진 전공과 기술을 희생적으로 사용한다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중국에서 오랫동안 전문인으로 봉사하며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는 '만스 램스태'(Mans Ramstad, 가명)는 전문인선교사가 자칫 육체적 필요나 교육적 필요만 채워주는 일로 그치기 쉽다고 주의를 주면서, "가능한 많이 우리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여, 교회속에서 양육받고 훈련받도록 해야한다"고 고백한다(EMQ, 1996년 10월호, p.416-7).
창의적 접근지역에서의 미전도종족 선교
전문인선교사들을 전략적으로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 대상은 바로 22억의 미전도종족이다. 이들은 대부분 복음을 거부하거나 배척하기 때문에, 이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선 전공기술을 활용한 직업활동이나 봉사와 함께, 개인전도를 필요로 한다.(물론 지역이나 대상에 따라 차이가 많고, 어떤 경우는 전도보다 지도자훈련이나 다른 종류의 사역이 더 중요한 곳도 있다). 따라서 전문인선교사들은 개인전도에 능할 수 있도록 훈련받을 필요가 있다.
전문인선교 헌신자들의 전도훈련 과제
이처럼 선교에 있어서 전도의 중요성은 지대하지만 우리 한국교회나 사회적 상황으로 볼 때 전도의 경험을 갖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에는 물론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당신이 정녕 선교사로 헌신했고 잘 준비하기 원한다면 그대로 멈춰선 안된다.
먼저, 구체적인 전도의 훈련을 받으라.
우리는 주로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살아간다. 친구들도 거의 신자들이고, 활동반경도 주로 교회(혹은 기독교단체)가 중심이고, 봉사의 무대도 기독교인들이 대상(양육, 주일학교, 성가대 등)인 경우가 많다(이 경우는 목회자선교사 지원자도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불신자들과 만나거나 그들을 친구로 사귈 시간이 별로 없다. 그래서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시간도 더욱 즐어들고, 있다고 해도 소개할 기술과 방법도 부족하다. 만약 전도하고 싶다면, 전도훈련을 받기 바란다. 이때 간단한 전도법에서부터, 대화법을 활용하여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혜롭게 접근하는 보다 전문적인 전도의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다.
다음, 실제로 전도해야 한다.
많은 선교헌신자들이 이 단계에서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전도훈련을 받았고 기술도 있지만, 실제 전도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누군가가 "전도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은 실제로 전도해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으로 적절하고도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수년전 회교권인 이집트에서 한팀의 선교사가 1년 동안 수십명의 모슬렘 개종자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그 비결을 묻자 팀장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단지 기회가 닿는대로 복음을 뿌렸을 뿐이다." 결신은 주님의 몫이고, 전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항상,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 갖도록 기도하라.
예수님께서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을 적으니...일군을 보내어주소서 하라"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을 때, 주님은 어떤 일군을 의미하셨을까? 이는 바로 앞부분의 예수님의 마음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즉, 예수님은 목자없이 유리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는데, 불쌍히 여기시는 긍휼의 마음을 가지신 것이다. 주님은 자신의 마음과 일치한 바로 그런 일군을 찾고 계신다. 당신이 복음을 듣지도 못한채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 22억의 미전도종족을 생각할 때, 주님과 같이 긍휼의 마음을 품도록 기도하기 바란다. 그리고 그런 동일한 마음이 생긴다면, 바로 지금 당신의 가장 가까이 있는 영혼에게 그 마음을 가지고 다가가서 주님의 사랑을 전파하라. 그 일을 계속한다면, 그리 오래지 않아 주님은 당신의 선교헌신을 기억하시고, 선교지로 인도하실 것이다.
출처:사단법인 한국해외 선교회(GMF) 전문인 협력기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