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이 끝난 지 몇 십 년이 넘었지만 광찌市 깜로郡 깜두엔縣 딴협里에서는 아직도 이따금 무서운 폭발소리가 사람들을 전율케 한다. 많은 가정들이 이러한 폭발 사건으로 사랑하는 부모처자와 자식들을 잃었다.하지만 그들은 이 폭탄을 멀리 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유인즉 마을 사람들이 위험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전쟁 폐기물을 찾기 때문이다.
중부 지방에 있는 이 마을은 땅이 척박하고 메말라서 농사짓기에는 맞지 않는 고장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전쟁이 남긴 폭탄들을 찾아 강철로 파는 방법을 찾았다. 좀 산다는 집이면 땅에 묻힌 폭탄을 찾는 기계가 4-5대가 있고 가난한 집들은 1대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 마을은 120가구 정도로 950명의 인구가 살고 있으며 사람들은 대부분 영양실조에 걸려 있다. 매년 폭탄을 찾아 파고 깨는 작업을 하다가 죽는 사람이 몇 명씩 발생한다.이 마을 사람들은 폭탄을 찾아 하루 종일 멀리 돌아다닌다. 낮에는 마을에서 어른들은 거의 만나 볼 수 없다. 심지어 한 달에 한번 정도 집에 오는 사람도 있다. 어린 아이들도 이 작업을 외면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 마을의 아버지를 잃은 화( Nguyen Van Hoa)의 형제도 폭탄을 찾으려고 괭이로 밭을 일구듯이 땅을 뒤진다. 부모들은 살기 위해 이 직업을 자식들에게 다시 전수해야 한다고 한다.
한베문화교류센터 제공-<베트남 여성> 2009,4,29. 16면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으며 신용이 없으면 존경이 없다. 